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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정부는 출근길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규제를 추가로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 감염병 대응 조정 등 정부가 아직 풀지 못한 방역규제 잔여사항을 논의했다. 7일 의무격리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이다.
정부는 앞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려면 코로나19 경보를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심각' 단계를 '경계' 또는 '주의'로 하거나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을 2등급에서 4등급으로 조정한다. 보건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예정돼 '코로나19 팬데믹 보건 비상사태' 해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9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병상이용률도 11.5%로 편안한 상태다. 정부는 2023년을 일상복귀 준비 원년으로 삼아 코로나19 일상관리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일일 복구 로드맵은 주요 대본을 거쳐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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