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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명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한 현역 장교…징역 2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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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부대 소속 육군 장교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중형을 구형받았다. 이 경찰관은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아동·청소년 73명을 성착취물로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3일 춘천지방법원 형사2부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20년. 검찰은 또 피의자에 대해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신상정보 공개 및 통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10년 간 취업 제한 명령도 함께 구했다.

피고인은 신원을 확인했다. A씨는 피해자 5명의 성착취물을 소지하고 이 중 3명을 협박했다. 16세 미만 피해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도 저질렀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21일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피해자의 정의를 보장하고 향후 유사한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원에 중형을 선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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