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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좌석 밑 실탄 발견돼 218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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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7시 45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621편은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던 중, 승객이 자리에서 실탄을 발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였다. 취재를 종합한 바에 따르면, 해당 승객은 승무원들에게 실탄을 알리고, 이에 따라 해당 승무장은 경찰에 신고하였다.

 

실탄 발견 이후, KE621편 항공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와 폭발물처리반(EOD) 대원들의 정밀수색을 받고 있다. 현재 해당 항공기에 대한 추가적인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승객들은 전원 하차해 보안검색을 다시 받을 예정이다.

 

인천공항경찰단 관계자는 "해당 항공편의 탑승했던 승객들은 전원 하차했고, 추가적인 검색을 위해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정밀 수색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며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같은 사건은 국제항공여행의 안전을 위한 강력한 대책의 필요성을 재차 떠오르게 하였다.항공기 내 승객들의 안전관리와 함께, 출입국절차 및 검색 절차 등의 보안 강화가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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