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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전망대 추락사' 4명 타살 정황 없음...극단적 선택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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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거제경찰서는 지난 1월 여차홍포해안도로 전망대 인근에서 일어난 SUV 차량 추락 사고에 대해 고의 사고로 판단하고 내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부검 결과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종합해 고의 사고 정황을 다수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숨진 탑승자 4명은 사고 전날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돌아온 뒤 사고를 일으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사고 전에는 이들이 일면식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이들이 숨지기 전 휴대전화로 나눈 대화에서도 고의 사고를 암시하는 내용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뺑소니 등 과실 사고 가능성도 수사하였으나, 이들이 사고 당시 차량 속도를 높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어떻게 서로 알게 돼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타살 정황이 없어 고의 사고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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