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파트2 메인 예고편 공개

오는 3월 10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차기작 '더 글로리' 파트 2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Welcome to my hell"이라는 오싹한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은의 복수 패널 위에 선 피해자와 가해자는 선과 악이 갈라져 있는 에덴동산을 닮은 숲, 한 폭의 나팔꽃이 한 폭의 그림처럼 피어나는 곳에서 그려졌다.

 

그들의 얄팍한 우정과 거짓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피해자와 가해자는 동은이 설계한 지옥으로 빨려 들어가고, 더 이상 삶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는 이들의 연대는 그들이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중 복선을 담은 나팔꽃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한시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계속해서 포착된다. 자신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서로를 불신하는 가해자들이 죄책감이나 반성 없이 파렴치한 행보를 보이면서 위기에 처한 피해자들과 교차하며 뜨거운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이에 과연 동은의 복수가 예정대로 마무리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동은이 모든 것이 끝난 뒤 남겨진 폐허 속에서 평화와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3월 10일부터 넷플릭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