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329번 당첨, 복권 조작설 제기

최근 복권이 5년 동안 한 사람이 329번 당첨될 확률에 대해 네티즌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등 온라인에서 파문을 일으켰다. 1057회 로또 2등 당첨자 664명이 발표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비슷한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지난 5년간 총 329번 당첨됐다고 주장했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2등 당첨자 664명 중 103명이 서울 동대문구의 한 J수퍼마켓에서 나왔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온라인에 "다 같은 사람으로 보이는 동행복권 당첨자"라는 글을 게시해 의혹을 제기했다. 매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전자복권을 통해 'jun + 숫자'의 조합인 아이디는 같은 아이디를 재작성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일부 네티즌들은 동반복권의 1일 한도가 10만원이라는 점을 지적하기도 해 이 한도를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아이디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2'는 2022년 연금복권 1, 2등 당첨 소식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한 사람이 이렇게 여러 번 당첨될 확률과 조작이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 문제에 대해 묻자, 동행복권 측은 전자복권의 고액당첨자 명단은 당첨자 보호를 위해 아이디로 축약하고, 당첨자 아이디는 모두 길이와 상관없이 6자리로 축약한다고 밝혔다. 복권추첨 논란 복권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동행복권 측은 부정 행위를 부인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한 사람이 여러 번 당첨될 가능성과 복권 시스템에 대한 더 많은 감독이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